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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명령도 모르던 영업맨, 퇴근길 바이브코딩으로 회사를 나오다
KYLE LAB2분
핀터레스트 광고 담당자가 회사를 다니며 AI로 만든 첫 앱으로 1만 3천 달러를 벌었다. 그를 키운 건 코딩 실력이 아니라, 고객 데이터를 먼저 모으고 매일 만들어 공개한 순서다.
파울리우스 마살스카스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핀터레스트에서 광고 대행사를 담당하던 어카운트 매니저였다. 개발자가 아니다. 첫 앱을 내기 9개월 전에는 코드를 저장하는 기본 명령(git commit)도 몰랐다고 한다.
첫 앱은 코드보다 데이터가 먼저였다
첫 앱 CreatorHunter는 앱 홍보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골라 모은 데이터베이스다. 만든 순서가 눈에 띈다.
1. 50일 동안 크리에이터 데이터를 손으로 모으고 골랐다. 2. 일주일쯤 들여 수집과 정리를 자동화했다. 3. 사흘 만에 소개 페이지를 띄웠다. 4. 마지막에 Bolt와 Cursor로 제품을 만들었다. 코딩의 99.9%는 AI가 했다고 한다.
2024년 11월, 평생 이용권을 67달러부터 단계별로 올려 팔았다. X 게시물 하나가 퍼지면서 며칠 만에 팔리기 시작했고, 약 1만 3천 달러(약 1,740만 원)에 완판됐다. 90일 누적은 1만 7천 달러였다.
퇴사는 매출 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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