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빌린 500만 원으로 창업한 송성근 의장의 아이엘은 2025년 연 매출 1,029억 원 회사가 됐다.
휴머노이드 로봇도 바로 팔지 않았다. 자기 공장에서 먼저 돌리며 쌓은 기록이 영업의 무기가 됐다.
송성근 아이엘 의장은 2008년, 23살에 지인에게 500만 원을 빌려 창업했다.
경원대(현 가천대) 창업보육센터의 작은 공간이 출발점이었다.
본인은 인터뷰에서 고교 시절 집이 경매로 넘어가 어렵게 지냈고, 거래처에서 어려 보이면 무시당할까 봐 '대리'라고 소개하고 다녔다고 말해 왔다.
14억 원의 빚을 갚은 이유
사업이 자리 잡을 무렵, 일감을 주던 1차 협력사가 부도를 냈다.
14억 원의 빚이 그에게 떨어졌다. 그는 일에 매달리고 회사 지분까지 팔아 1년 안에 모두 갚았다.
이 일 이후 업계에서 믿을 만한 회사라는 평판이 생겼다.
기술로 체질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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